'해리포터' 제작진이 만든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지난 17일 1만 4,96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만 7,815명이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작품은 16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면서 역주행에 성공했고, 17일에도 1위를 유지했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다. '해리포터' 시리즈 주인공인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을 맡았다.
2위는 '더 플랫폼'이 차지했으며 이날 7,78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만 9,771명이다.
3위는 '콜 오브 와일드'로 6,71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만 9,873명을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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