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렉서스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UX'를 공개하며 차량 가격 3만 달러 이하의 차량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소비자들의 다양화에 대한 요구는 렉서스의 다짐을 재조정하게 만들었다. 즉, 렉서스가 UX보다 더 작은 크로스오버 'BX'의 개발 가능성이 제시괸 것이다.
렉서스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많은 루머를 통해 렉서스가 UX보다 작은 'BX'를 새롭게 개발할 것이라 알려졌다.
그리고 새롭게 개발될 렉서스 BX는 최근 공개된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토요타 그룹의 최신 차량 개발 기술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스 XB의 데뷔시기는 2022년 하반기, 혹은 2023년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서 등장한 UX와 같이 대담하고 공격적인 스핀들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더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내 공간은 UX와 유사하면서도 보다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패키지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렉서스의 다양한 안전 사양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에는 1.5L 다이내믹 포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을 통해 116마력의 성능을 낼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사양 및 E-Four 시스템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