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달타냥의 정체는 동키즈 문익이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는 달타냥과 돈키호테의 대결로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선곡해 청량한 보이스와 함께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20대 1로 돈키호테가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솔로곡으로 블락비 ‘HER’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달타냥의 정체는 동키즈 문익으로 밝혀졌다.
문익은 “마지막 패널을 할 때쯤 섭외가 됐다. 메인 댄서 라인이다 보니 노래만으로 선다는게 꿈만 같았다”라며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살짝 아쉬웠다. 한 번 더 불러주시면 더 이를 갈고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성년이 되는 문익은 하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미성년자 때 멤버들이랑 치킨과 맥주를 먹고 싶다고 했는데, 한 번 자리를 잡아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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