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30%에 육박한 시청률로 대미를 장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마지막회 시청률은 28.371%(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자체 최고 기록이자, 같은 방송사에서 지난해 방송됐던 ‘SKY 캐슬’의 마지막회(23.8%)를 넘어선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은 고산을 떠난 지선우(김희애)와 폐인이 된 이태오(박해준) 등 모두가 각자의 길을 떠나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됐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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