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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라운드까지 살아남은 유현주, 부활 신호탄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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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라운드까지 살아남은 유현주, 부활 신호탄 쏠까

입력
2020.05.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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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가 16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인사하고 있다. KLPGA 제공
유현주가 16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인사하고 있다. KLPGA 제공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부 투어에 복귀한 유현주(26)가 2020 시즌 국내 첫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부활을 노린다.

유현주는 17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8시 41분 장하나, 이소미와 조를 이뤄 출발한다. 2라운드까지 공동10위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비록 3라운드에선 공동30위까지 처졌지만, 최종라운드까지 살아남으며 경쟁력을 보였다.

정규투어에 그가 복귀한 건 3년만이다.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35위를 기록, 올해 25개 이상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부투어에서 뛰던 지난해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철저히 보완했다고 한다. 훈련량도 크게 늘려 정규 투어 준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선두권 선수만큼이나 주목 받았다. 일찌감치 스타성을 입증했지만, 성적이 받쳐주지 못한 게 아쉬웠던 터라 6언더파를 몰아친 2라운드부터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됐다.

3라운드에서 비록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4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을 노려 볼 만 하다. 3라운드까지 4언더파 212타를 기록중인 그는 선두와 11타차지만, 공동 7위 그룹과 3타차로 4라운드를 시작한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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