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첫째 딸을 순산했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본지에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최지우의 득녀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지우와 아이는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로, 최지우는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 이어 소속사 측은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최지우의 남편인 이 모씨는 생활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지난 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한 최지우는 최근 자신의 공식 팬 사이트를 통해 직접 작성한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당시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며 육아에 대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의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며 “예비 엄마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나를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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