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이효리가 서울을 찾았다.
이효리는 16일 자신의 SNS에 “서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서울로 추정되는 길거리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길을 거닐고 있다. 특유의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연청 컬러의 바지와 네이비 컬러의 상의를 매치한 뒤, 카키색 백팩과 베이지색 벙거지 모자, 자주빛 샌들 등으로 자연 친화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또 코로나19 시국 속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제주댁’ 이효리의 갑작스러운 서울 방문 인증샷 공개에 네티즌들은 이효리가 최근 출연한 MBC ‘놀면 뭐하니?’ 속 유재석과의 여름 혼성 그룹 제작 프로젝트가 성사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그는 최근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의 ‘여름X댄스X유재석’ 프로젝트 게스트로 나서 혼성그룹 멤버 러브콜 0순위로 열렬한 구애를 받았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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