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곳곳에 비 소식… 서울 낮 최고 23도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 장미공원에 한 노부부가 우산을 쓰고 산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ㆍ경기 등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예상 강수량을 제주도 10~40㎜, 그 밖의 전국 5~20㎜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 기온은 19~2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청주 25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다만 영남 일부 내륙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ㆍ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된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