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대왕 양다리 맛집이 화제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SNS 화제 맛집’ 코너에서는 대왕 양다리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곳이다.
압도적인 크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대왕 양다리는 통으로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무게 2.6kg, 길이 46cm에 달하는 양다리는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 앞다리만 사용해 원적외선 압력식 오븐을 이용해 구워낸다. 주인장은 "살이 두껍고 큰데 이 오븐을 이용해 구워내면 촉촉하게 육즙이 살아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구워진 양다리는 꼬챙이에 끼워 숯불에 올려 기름기를 빼고 훈연 향을 입혀 다시 한 번 구워 맛을 낸다.
또한 팔각, 계피, 월계수잎, 대파, 생강 등 10가지 재료를 끓여 양다리를 연잎에 감싼 후 부어 주면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다”, “양고기 특유의 향이 없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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