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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헌신 간호사 위해… 국민銀, 최저 연 2.68% 신용대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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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헌신 간호사 위해… 국민銀, 최저 연 2.68% 신용대출 내놨다

입력
2020.05.14 14:05
수정
2020.05.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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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대구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비상대책본부에서 간호사가 어깨를 주무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지난 3월 대구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비상대책본부에서 간호사가 어깨를 주무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KB국민은행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한 간호사ㆍ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나 생활치료센터 협력 병원 소속이거나 파견 근무 이력이 있는 재직기간 1년 이상(무기계약직은 2년 이상)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 금리는 최저 연 2.68%(신용등급 1∼5등급, 우대금리 적용 후)이며,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 방식이 1년(최장 10년 이내 연장 가능), 분할상환방식이 1년 이상 5년 이내다. 이 신용대출은 1년간 총 100억원 안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직증명서와 소득 서류를 가지고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기관 파견근무 이력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로 '코로나19 파견 의료인력 확인서' 또는 '의료인 등 인력지원 신청확인서'가 필요하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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