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흉기로 지인 살해한 40대 붙잡혀

집에서 술 마시다 시비 붙어…달서서, 정확한 경위 조사 중

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달서경찰서 제공.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지인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4일 시비 끝에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4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 주택가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사건이다”며 “정확한 범행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etkm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