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전 11시 기자설명회에서 이제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이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모두 131명이라고 밝혔다. 중안본은 인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학원강사와 접촉한 학생의 접촉자(과외강사)가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이태원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유행의 첫 3차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숫자나 감염경로는 변동될 수 있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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