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김준현이 유쾌한 입담과 폭풍 리액션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 21회에서는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두 번째 ‘이판사판 낚시한판’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현은 그동안 든든한 막내로 활약하며 먹방과 입담으로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살벌한 경쟁 구도 속에서도 재치와 순발력으로 웃음을 견인해온 김준현은 이날 한층 업그레이드된 폭풍 리액션으로 흥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시선이 집중된다.
낚시에 집중하던 김준현은 입질을 기다리는 틈틈이 노래를 복창하며 긴장감 가득한 배에 흥을 돋웠고, 쉴 틈 없이 화려한 언변을 펼쳐 선배들의 입꼬리를 무한 상승시켰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이경규는 막내의 활약에 흡족해하며 “준현이는 웃음의 ‘메시’다. 골을 그냥 넣어버린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큰형님 이덕화 역시 폭풍 공감하며 막내의 재간에 감탄을 보냈다고 한다.
김준현의 센스 넘치는 활약과 선배들과의 찰떡 호흡에 제작진마저도 “A급인 줄 알았는데 S급이더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선배들과 제작진의 극찬에 미소가 만개한 김준현은 “(스케쥴) 3개월 비워놨어요”라고 어필하며 고정 욕심을 드러냈고, 지상렬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 갔다고 한다.
후배에게 위기를 느낀 지상렬은 제작진 팀복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 나오자 “팀복, 해결해도 돼요?”라며 갑자기 호의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태곤은 지상렬을 향해 “좋은 얘기해도 욕먹는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과연 고정 자리를 둘러싼 뜨거운 경쟁이 어떻게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지상렬을 떨게 만든 막내 김준현의 맹활약은 어땠을지, 시청자의 배꼽을 저격시킬 웃음보따리는 14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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