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 정성호와 배우 정영주가 특별출연으로 ‘꼰대인턴’을 지원사격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 측은 14일 장성규 정성호 정영주의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며 극중 특별한 인연을 예고했다.
먼저 장성규는 가열찬(박해진)과 이만식(김응수)이 근무하는 준수식품을 상대로 클레임을 거는 취준생 박범준으로 출연한다. MBC 라디오 진행과 더불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휩쓸며 인기몰이 중인 장성규는 애드리브의 장인답게 이번 ‘꼰대인턴’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성대모사로 ‘인간복사기’라 불리는 정성호는 바퀴콩 R&D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백범 역으로 깜짝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 속 정성호는 이미 연구원 그 자체로, 보기만 해도 빵빵 터지는 웃음을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매 작품마다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지는 천의 얼굴 정성호가 어떤 웃음폭탄을 선사할지 흥미롭다.
독보적인 신스틸러 배우 정영주는 극중 이만식과 인연이 있는 톱스타 배우 은혜수 역을 맡는다. 무엇보다 가열찬과 이만식이 사건해결에 머리를 맞대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로, 심술과 까탈을 오가는 톱스타 캐릭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꼰대인턴’은 오는 2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에 앞서 이날 오후 8시 55분 '꼰대인턴:라떼는 말이야' 스페셜 방송을 통해 시청자과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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