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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떡튀순집, 위생상태 개선…새 출발 의지

입력
2020.05.1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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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떡튀순집 사장님에게 조언을 건넸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떡튀순집 사장님에게 조언을 건넸다. 방송 캡처

떡튀순집 사장님이 백종원에게 위생에 대해 지적받고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떡튀순집을 방문했다.

떡튀순집의 주방을 확인한 백종원은 냉장고 속 거대한 성에와 튀김기 위쪽의 기름때 등을 보고 경악했다. 그는 “사장님이 게으른 거다. 기본적인 관리조차 하지 않으면 새롭게 출발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이어 사장님을 가게로 불렀고 “의지를 보여달라. 그래야 나도 도와줄 수 있다”라며 청소를 할 것을 지시해 시선을 모았다.

일주일 후 다시 떡튀순집을 찾은 백종원은 이전에 비해 훨씬 깨끗해진 가게의 모습을 보며 “결국은 안 해서 그랬던 거다”라고 칭찬의 말을 건넸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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