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지역 승강기전문업체인 월드엘리베이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전달했다.
김용판 월드엘리베이터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뵐 수가 없어서 아파트관리소를 통해 노인 가정에 식사권을 전달했다”면서 “작은 성의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장기적인 코로나19사태의 답답함을 잊어버리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엘리베이터는 해마다 5월 어버이날을 전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위문공연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김혁동기자 allyes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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