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인석이 헌혈을 못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건강한 네티즌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김인석은 13일 자신의 SNS에 “라디오 듣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혈액이 너무 모자라다고 하여 집 근처 헌혈의 집 왔는데... 전 암 환자라 헌혈을 못 하네요. 완치 판정 받았어도 안 된다네요. 건강한 분들 하실 수 있을 때 하세요. 헌혈하실 수 있는 분들이 부럽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안선영은 “멋진 아빠 자랑스런 인석이”라는 댓글과 함께 ‘엄지 척’ 이모티콘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2015년 김인석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갑상선 암 투병을 했지만 현재는 완치가 된 상황”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암 완치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인석은 올해 초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대디부 참가자로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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