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엑소 찬열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몬스타엑스은 13일 오후 5시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동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의 축하 파티가 열렸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5년이란 시간을 함께한 만큼 서슴없는 폭로와 불타는 텐션으로 예능감을 자랑했다.
특히 주헌은 고등학교 시절 엑소 찬열에게 밴드부로 캐스팅되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또한 범상치 않은 드럼 실력으로 몬베베(팬덤명)의 심장을 두드리던 주헌은 ‘VS 프로젝트’ 코너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VS 프로젝트’ ‘에서는 데뷔 전 아이돌 vs 현재 아이돌’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과거 풋풋했던 이주헌이 연주한 드럼을 2020년 잘 자란 몬스타엑스 메인 래퍼 주헌이 재연해 보는 이들까지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몬스타엑스는 ‘주간아이돌’ 공식 애교송 ‘오또케송’에 도전했다. 지난 출연 때 완벽한 애교로 ‘애교 평생 대학원’에 입학한 주헌은 이번에도 “애교로는 다 이길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애교 1인자 주헌이 인정한 애교 2인자 형원은 “오또케송은 형원이꼬”라며 애교 장인 주헌을 위협할 ‘오또케송’을 선보여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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