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상무가 암 수술 후 3년이 지난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유상무는 13일 자신의 SNS에 “암 수술 후 드디어 3년! 검진 결과 모든 게 정상이고! 특히 10여 년 동안 단 한번도 좋았던 적 없었던 간수치마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의사 선생님도 넘 신기해 하시며 요즘 특별히 드시는 게 있냐며? 참 신기하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고 건강 상태를 직접 알렸다.
이 글을 통해 유상무는 “그동안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면... 결혼? 역시 그것 때문인가! 항상 옆에서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To. 김연지”라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017년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수술을 받고 건강 회복에 힘써왔다. 이후 긍정적인 검진 결과를 공유하며 기쁨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8년 10월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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