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밴디트 시명이 새 미니앨범 ‘카니발’의 차별점을 밝혔다.
13일 오후 BVNDIT(밴디트) 두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카니발)’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 정우는 지난 해 11월 선보였던 첫 미니앨범 ‘BE!’와 이번 앨범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앨범이 강렬하고 센 카리스마였다면, 이번 앨범은 에너제틱하고 활기찬 카리스마를 담은 것 같다”고 말했고, 시명은 “여유도 조금 생긴 것 같다. 지난 앨범 때보다 조금 더 성숙해지고 예뻐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밴디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카니발)’은 앨범명이 가진 의미처럼 다채롭고 자유로운 음악을 담았다. 타이틀곡 ‘JUNGLE(정글)’은 ‘다름’과 ‘틀림’의 의미가 교차되는 혼돈 속에서 나의 색을 담은 목소리와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싶다는 밴디트의 목표와 용기를 담은 곡이다.
밴디트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의 포문을 연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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