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의 독특한 미신 사랑이 공개된다.
오는 14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5년 차 남아공 출신 저스틴, 8년 차 그리스인 안드레아스, 24년 차 인도 출신 럭키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선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는 저스틴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친구의 이사를 도와주러 온 안드레아스의 미신 사랑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안드레아스는 저스틴에게 이사 선물로 쌀을 넣은 밥솥을 건네며 재물운이 들어오는 한국의 이사 관련 미신을 전수했다.
하지만 저스틴은 “난 미신을 믿지 않는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안드레아스의 못 말리는 미신 사랑은 저스틴의 새 집에서도 계속됐다. 청소를 끝낸 거실에 팥과 소금을 뿌려 저스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드레아스의 논스톱 이사 의식을 저지하려는 저스틴의 눈물겨운 모습에 MC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안드레아스와 저스틴의 극과 극 케미는 1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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