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7명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8명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6명은 집단 감염으로 도시 봉쇄조치가 내려진 지린성에서 발생했다. 상하이에서는 해외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2,926명으로 집계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8명 늘었다. 이 중 1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750명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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