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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장영란, 시아버지에게 자동차 선물…남편 한창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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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장영란, 시아버지에게 자동차 선물…남편 한창 ‘감동’

입력
2020.05.1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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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시아버지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방송 캡처
장영란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시아버지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방송 캡처

장영란이 시아버지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이 칠순을 맞은 시아버지를 위해 잔칫상을 준비했다.

제육볶음, LA갈비, 등심 샐러드, 꼬치전, 동그랑떙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든 장영란은 남편에게 “차가 몇 시에 온다고 했느냐”라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이어 3개월 전 장영란이 시아버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장영란은 시아버지를 위해 자동차를 구입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은 장영란의 통 큰 선물에 놀라워했고, 장영란은 자동차 선물에 대해 “시아버지가 10년 넘게 타신 차가 고물에 가까워졌다. 시어머니의 회갑 선물까지 겸해서 새 차를 구입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부모님이 가난하게 사셨다. 시아버지께서 과거 남편에게 ‘좋은 차를 못 태워줘서 미안해’라고 말씀하셨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남편 한창에게 “시아버지께 차를 사 드릴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고, 감동받은 한창은 눈물을 흘렸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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