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연기됐다.
12일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의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오는 2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의 두 번째 연기 소식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을 포함한 전주, 부천, 진주, 청주, 인천, 강릉, 안동 8개 지역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호전되어 공연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라며 공연장을 찾아 주실 많은 관객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기 결정에 따라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개막일은 오는 당초 예정된 이달 28일에서 다음 달 25일로 변경됐다. 변경된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별 공연 예매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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