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emic sends US jobless rate to 14.7%
팬데믹, 미국 실업률 14.7%까지 치솟게 만들다
The U.S. unemployment rate hit 14.7 percent in April, the highest rate since the Great Depression, as 20.5 million jobs vanished during the month.
한 달 동안 2천5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미국의 4월 실업률은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14.7%를 기록했다.
The figures are stark evidence of the damage the coronavirus has done to a now-shattered economy.
이 수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현재 산산이 조각난 경제에 피해를 준 원흉임을 보여주는 극명한 증거다.
The job losses, reported by the Labor Department Friday, reflect what has become a severe recession caused by sudden business shutdowns.
금요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실업자 수는 갑작스러운 셧다운으로 인해 심각한 불황에 접어들었음을 나타낸다.
Nearly all the job growth achieved during the 11-year recovery from the Great Recession has now been lost in one month.
2008년 경기침체 이후 11년의 회복 기간 동안 이룩한 모든 일자리 증가가 한 달 만에 전부 사라졌다.
The report indicated that a clear majority of April's job losses ― roughly 75 percent ― are considered temporary, a result of businesses that were forced to suddenly close but hope to reopen and recall their laid-off workers.
미국 노동부 보고서는 4월 실업자의 절대다수(대략 75%)를 일시 해고 상태로 보고 있는데, 이는 사업체들이 갑자기 문을 닫게 되었지만, 영업 재개 시 해고된 직원들을 다시 부르길 바라기 때문이다.
Whether most of those workers can return to their jobs anytime soon, though, will be determined by how well policymakers, businesses and the public manage their response to the public health crisis.
그러나 대부분의 근로자가 직장으로 금세 복귀할 수 있을지는 정책 입안자들, 기업들, 그리고 대중들이 공중 보건 위기에 대해 얼마나 잘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The collapse of the job market has occurred with stunning speed.
미국 고용시장의 붕괴는 놀라운 속도로 일어났다.
As recently as February, the unemployment rate was a five-decade low of 3.5%, and employers had added jobs for a record 113 months. In March, the unemployment rate was just 4.4%. (AP)
최근 2월까지만 해도 미국의 실업률은 3.5%로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일자리는 113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던 중이었다. 3월 실업률도 4.4%에 그쳤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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