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을 치르고 13일 당무에 복귀하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가 5ㆍ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이 확정되면 호남이 주 원내대표의 첫 방문지가 된다.
12일 통합당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은 18일 광주를 찾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열차표 예약은 일단 해둔 상태라고 한다.
통합당은 자유한국당 시절이었던 지난해 황교안 당시 대표가 5ㆍ18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일부 시민, 추모단체 회원 수백명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일부 소속 의원들의 5ㆍ18 망언이 나온 직후여서 지역 감정이 더 악화했을 때지만, 이번에도 통합당 지도부의 방문을 반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당내 청년들이 주축이 된 자발적 기구인 청년 비상대책위원회도 원내지도부와는 별개로 같은 날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청년 비대위 소속인 천하람 전 후보는 4ㆍ15 총선에서도 전남 순천ㆍ광양ㆍ곡성ㆍ구례갑에 출마했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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