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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만세’ 임채무 “‘두리랜드’는 원래 ‘둘리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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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만세’ 임채무 “‘두리랜드’는 원래 ‘둘리랜드’였다”

입력
2020.05.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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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가 입담을 뽐냈다. ‘두시 만세’ 홈페이지
임채무가 입담을 뽐냈다. ‘두시 만세’ 홈페이지

배우 임채무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서는 임채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준형은 “임채무씨가 출연했던 김수현 작가의 ‘사랑과 진실’은 시청률 80%에 가까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채무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 드라마가 시작했을 때 설거지도 안 하고 드라마를 봐서 수도 계량기가 안 돌아갔다고 한다. 또 드라마를 봐야 해서 택시가 안 다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임채무는 ‘두리랜드’에 대해 “원래 ‘둘리랜드’였다. 그런데 둘리라는 친구가 연락 와서 ‘작품을 마음대로 쓰면 안 된다’라고 말해 쓰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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