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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66번’ 회사 티맥스, 추가 확진 ‘0명’…“32명은 결과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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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66번’ 회사 티맥스, 추가 확진 ‘0명’…“32명은 결과 대기”

입력
2020.05.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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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초발 확진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티맥스가 회사 인근에 설치한 현수막. 티맥스 제공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초발 확진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티맥스가 회사 인근에 설치한 현수막. 티맥스 제공

신종 코로아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재택근무에 들어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의 임직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티맥스는 전체 임직원 1,66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2일 오후 2시 기준 검사 결과 대기 인원 32명을 제외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맥스 사내 첫 확진자인 ‘용인 66번’ 확진자는 이달 6일 확정 판정을 받았고,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내근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8일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이후 티맥스는 모든 사업장을 폐쇄하고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했다.

현재 티맥스는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무기한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회사 측은 “재택근무 중에도 고객, 직원,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를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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