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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캐나다 부총리와 통화… 코로나19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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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캐나다 부총리와 통화… 코로나19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0.05.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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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와 전화 통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날 통화는 프리랜드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와 프리랜드 부총리 간 통화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50분간 이뤄졌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통화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은 존경할 만한 사례”라고 평가하며 마스크 등 한국의 방역 물품을 수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에 정 총리는 “최선의 방역이 경제라는 인식 아래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경제 활동을 유지해왔다”며 방역 물품은 국내 수급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봐 가면서 여력이 닿는 대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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