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의 전 매니저 이해주 실장이 유빈과 혜림의 소속사 직원으로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혜림과 신민철 커플이 결혼 발표를 앞두고 혜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유빈 및 직원들과 회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반가운 얼굴로 이해주 실장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해주 실장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선미 매니저로 출연해 ‘어미새’처럼 선미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모았다. 이후 지난해 7월 이해주 실장이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를 퇴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후 이해주 실장은 르엔터테인먼트 실장으로 등장,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소속 아티스트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유빈은 지난 2월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혜림을 영입했다. 유빈 혜림 선미는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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