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세종이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감을 전했다.
양세종은 12일 비공개로 현역 입대한 가운데 지난 11일 팬카페를 통해 “입대와 더불어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을 통해 양세종은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 꼭 지켜주세요”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공개 입대라는 결정을 팬들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세종은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씩씩한 입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세종은 지난해 tvN '커피 프렌즈'와 JTBC '나의 나라'에서 활약하고 올해 초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 특별출연하는 등 입대 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입대 소감으로 팬 사랑을 보여준 양세종이 전역 후 보여줄 더욱 늠름한 연기 활동에 기대가 고조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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