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산줄기의 아름다움 전국에 알린다
경북 김천시가 올해 연말까지 100개 명산 프로젝트를 펼친다.
김천시는 산(山)과 봉(峰), 령(嶺)에 대한 재조사를 통해 역사와 명칭, 유래 등을 바로잡고 등산로 안내 및 구간별 거리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책자와 지도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100개 명산의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12월에 시행되는 완주자의 날에 기념 포토달력을 받게 된다. 김천시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책자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공리에 마무리된 김천 70명산 프로젝트에 이어 100개 명산을 재지정해 김천 지역 산줄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명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김천 100대 명산 프로젝트에 시민들과 등산객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속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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