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도 ‘부부의 세계’에 빠졌다.
오마이걸은 12일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지난 달 발매한 미니 7집 ‘논스톱(NONSTOP)’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를 소개하고 최근 멤버들이 즐기고 있는 취미를 공개했다.
‘덕질하는 기자’를 통해 인사를 전한 오마이걸 효정 유아 승희가 최근 푹 빠진 취미는 귀여운 동물영상 보기, 반려묘와 놀기,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시청하기였다.
승희는 “최근 귀여운 동물 영상을 찾아보는 게 취미”라며 최근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물을 깜짝 공개했다. 더불어 승희는 “최근 해당 동물이 제 휴대전화 메신저 배경화면”이라며 ‘찐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려묘의 매력에 사로잡혔다는 유아는 “요즘 고양이들 보는 맛에 살고 있다”며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반려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부부의 세계’가 오마이걸도 홀렸다.
효정은 “요즘 ‘부부의 세계’에 흠뻑 빠져있다”며 열혈 시청자임을 인증했다. 이어 효정은 “다음 주(방송)만 기다리고 있고,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 미쳐 버리겠다”는 심정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이걸은 취미 공개와 함께 최근 음원차트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에 대한 애정도 당부했다.
효정은 “지금 활동하고 있는 곡도 굉장히 좋다”며 “친구에게 사랑을 느껴버린 복잡한 곡이긴 하지만 들으면 신나고 발랄한 곡이다. 오마이걸만의 색깔을 느끼실 수 있으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최근 ‘살짝 설렜어’로 활동 첫 주만에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음원 공개 이후 약 2주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 오마이걸의 인터뷰와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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