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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요요미, “독특한 목소리 때문에 귀여운 척 한다는 오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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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요요미, “독특한 목소리 때문에 귀여운 척 한다는 오해 많아”

입력
2020.05.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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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요요미가 출연한다.MBC 제공
‘사람이 좋다’ 요요미가 출연한다.MBC 제공

가수 요요미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늘 1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요요미가 출연해 그의 바쁜 일상과 엉뚱 발랄한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간드러진 목소리와 귀여운 외모로 혜성처럼 등장한 트로트 가수 요요미. 최근 온라인상에서 레전드 가수 노래를 재해석해 부른 커버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데, 특히 혜은이의 ‘새벽비’ 커버 영상은 조회 수 약 360만회를 기록하여 요요미를 라이징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중통령(중년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요요미도 데뷔 이후 독특한 목소리 때문에 악성댓글이 생기고 귀여운 척한다는 오해를 산적도 많다.

하지만 이것도 관심이라며 그저 감사하다는 요요미. 자신의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행복한 요요미는 매일 꿈을 꾸며 행복하게 노래한다.

가수가 된 요요미에게는 오랜 꿈이 있다. 바로 큰 무대에서 아버지와 가수가 된 자신이 함께 노래하는 것.

아버지의 못다 한 꿈을 그렇게라도 이뤄드리고 싶은 딸이다. 그런 요요미에게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버지와 함께 한 방송사 프로그램 경연 무대에 오르게 된 것.예상치 못한 섭외 소식에 초긴장 상태가 된 아버지와 무대를 상상하며 들뜬 요요미. 그런데 녹음부터 연습까지 아버지의 실수가 계속되는데.

과연 두 사람은 방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부녀의 꿈을 향한 무대를 1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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