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세종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양세종은 12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난달 30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린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199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9세가 된 양세종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그간 양세종은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의 드라마에서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강렬하게 표현했으며, 지난해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커피프렌즈’와 JTBC 사극 드라마 ‘나의 나라’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양세종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 노개런티로 우정출연하며 의리를 뽐냈다. 이후 차기작 대신 군 복무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으로 입대하는 양세종이 전역 후에는 더 늠름한 모습으로 펼칠 연기 활동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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