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산업개발이 지난 8일 경기 양주시 양주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오피스텔 ‘양주옥정신도시 THE M CITY 엘리움’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THE M CITY 엘리움’은 지하 4층~지상 19층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최고 높이는 93m로 중심상업지구 내 랜드마크 오피스텔이다. 36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37㎡ 소형 평형 위주로, 전 실이 복층형이다. 복층은 1.5m로, 거실 천장고는 최고 4.13m로 조성돼 확 트인 개방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양주옥정신도시 내 최초로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소형 주거공간을 원하는 2~4인 가구의 실수요 계층 및 임대수요를 통한 투자 수익 상품을 기대하는 투자 계층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북부권의 대규모 주거지다. 지하철 1호선이 지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3번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서울에서 양주, 철원을 잇는 3번 국도 우회도로가 완공 예정이다. 2023년 파주에서 양주, 포천을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2024년 7호선 광역철도 연장ㆍ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이 더 좋아진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모여 있어 오피스텔 배후 수요가 넉넉하다. 양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7곳이 조성되면 13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오피스텔은 양주옥정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에 속해 생활 편의성이 좋은 편이다. 단지 주변에 영화관ㆍ병원ㆍ체육시설ㆍ옥정호수공원 등이 있다. 생활에 필요한 가전ㆍ가구 등이 갖춰지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이 적용된다. 냉장고ㆍ세탁기ㆍ에어컨은 물론 책장ㆍ식탁도 갖춰진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피스텔과 함께 상가 57실도 들어선다. 양주옥정신도시 내 상업용지 비율(2.1%)은 다른 신도시보다 낮은 편이고 상업지구를 아파트가 감싸고 있는 이른바 ‘항아리 상권’에 속한다. 이미 입주한 아파트도 적지 않다. 1층 상가 분양가(예정)는 3.3㎡당 2,200만원부터다.
‘양주옥정신도시 THE M CITY 엘리움’은 양주시 옥정동 963-17번지에 들어서며, 견본주택은 옥정동 106-11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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