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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스포] “I’m in Trouble”...농익은 뉴이스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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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스포] “I’m in Trouble”...농익은 뉴이스트의 밤

입력
2020.05.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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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가 미니 8집 '더 녹턴'을 발매하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이스트가 미니 8집 '더 녹턴'을 발매하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농익은 뉴이스트의 밤이 열렸다.

뉴이스트는 11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The 8th Mini Album ‘The Nocturne(더 녹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The Nocturne(더 녹턴)’은 ‘밤’이라는 시간에 집중하여 밤의 여러 가지 모습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표현과 이야기로 풀어낸 앨범이다. 뉴이스트는 기존에 ‘녹턴’이 가진 서정적이고 슬픈 야상곡의 이미지를 탈피해, 다양한 색채로 표현하는 밤의 노래라는 의미를 더해 그들만의 감성과 언어로 야상곡을 완성시켰다.

타이틀곡 ‘I’m in Trouble’은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곡으로, 뉴이스트만의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에 과감해진 표현력을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조금씩 가까워 질 때/ 너 나 할 것 없이/ 밀어내고 끌어안아/ Oh I’m in trouble/ 비밀을 만들고 싶어져서/ Oh I’m in trouble/ 스치듯 뱉는 말도 나를 미치게 해 넌”이라는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뉴이스트는 기존과는 사뭇 다른 과감함과 한층 치명적이고 성숙해진 매력을 선사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뉴이스트의 치명적인 변신을 엿볼 수 있다. 농염해진 비주얼로 성숙미를 강조한 다섯 멤버들은 농익은 표정 연기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알렸다. “안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민현의 말처럼, 물오른 군무에 담아낸 섹시한 매력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음원 공개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뉴이스트 멤버들은 이번 활동의 목표로 “많은 분들에게 저희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뉴이스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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