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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원내수석에 재선 김성원, 원내대변인 최형두ㆍ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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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원내수석에 재선 김성원, 원내대변인 최형두ㆍ배현진

입력
2020.05.11 17:42
수정
2020.05.11 19:4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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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4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제안설명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4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제안설명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11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이 되는 김성원(경기 동두천ㆍ연천) 의원을 내정했다. 원내대변인에는 초선 최형두(경남 창원 마산합포)ㆍ배현진(서울 송파을) 당선자가 낙점됐다.

원내수석에 내정된 김 의원은 4ㆍ15 총선에서 당선된 통합당 수도권 현역 4명 중 하나다. 20대 국회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과 대변인 등을 지낸 김 의원은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춰 여야 협상 실무를 맡게 된다. 그는 이날 “정치ㆍ정당ㆍ정책이 모두 변하는 삼정(三政) 혁신을 통해 통합당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일성을 밝혔다.

최 당선자와 배 당선자는 각각 국회 대변인과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지냈다.

내정자들은 당선자 총회 추인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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