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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진세연X장기용, 애틋한 포옹에 ‘설렘 지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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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진세연X장기용, 애틋한 포옹에 ‘설렘 지수 UP’

입력
2020.05.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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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장기용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됐다. UFO 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제공
진세연-장기용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됐다. UFO 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제공

‘본 어게인’ 속 장기용과 진세연의 위로 포옹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1일 오후 ‘본 어게인’에서 차가운 심장을 가진 천종범(장기용)을 위로하는 정사빈(진세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완벽한 의대생으로 보이던 천종범이 가족에게도 의심과 미움을 받아왔고, 이를 알면서도 갈 곳이 없어 필사적으로 버텨왔음이 드러났다.

그런 그가 ‘15살에 살인을 한 사이코패스’라며 남들이 수군거리는 ‘천종범’이 아닌 오로지 눈앞의 자신만을 믿어준 정사빈에게 빠지게 된 것은 어쩌면 필연이었을 것이다.

특히 자신 때문에 다친 정사빈의 손을 치료해준 천종범에 이어 이번에는 그녀가 그를 안아주고 있어 또 한 번 애틋한 기류가 밀려오고 있다. 

또한 정사빈의 눈에 담긴 따뜻함은 마치 전생에서 공지철(장기용)과 차형빈(이수혁)의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정하은(진세연)과 닮아있어 아련함을 더한다. 공허했던 천종범의 눈빛 역시 그녀의 온기로 채워지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뛰게 한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아픔과 사랑의 감정을 자각했던 천종범을 다시 차가운 심장으로 굳게 만든 사건이 무엇일지, 정사빈은 그를 또 한 번 어둠에서 꺼내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극 중 정사빈으로 인해 천종범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감정들을 느끼고 있는지 그 미묘한 순간들을 함께 포착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장기용과 진세연의 모습은 오늘(11일) 오후 10시 KBS 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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