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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 관광지서 코로나 방역 범도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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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 관광지서 코로나 방역 범도민 캠페인

입력
2020.05.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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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릴레이 캠페인, 클린 분위기 확산 유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11일 경주 엑스포 공연장 실내 방역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11일 경주 엑스포 공연장 실내 방역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ㆍ군과 사회단체가 11일부터 범도민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도내 사회단체장, 엑스포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공연장 내ㆍ외부 청소와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에 참가했다.

첫 무대에 오르는 정동극장 창작뮤지컬 ‘월명’과 경주엑스포 인기공연 ‘플라잉’이 개막하는 12일에 앞서 좌석 거리두기 표시와 소독작업 등 생활 속 방역을 유도했다.

경주 관광명소인 황리단길 점포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는 등 관광객 대상 홍보도 이어갔다.

경북도는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이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마다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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