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날 서울 25개구 시간당 평균농도는 낮 12시 161㎍/㎥, 오후 1시 181㎍/㎥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전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며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