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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의 경고 “이태원 클럽 방문자, 자진해서 안 나오면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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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의 경고 “이태원 클럽 방문자, 자진해서 안 나오면 찾아간다”

입력
2020.05.11 11:06
수정
2020.05.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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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이른바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유흥시설을 이용하신 분들과 지인들은 반드시 검사장으로 와 주시길 바란다”며 “자진해서 오지 않는다면 반드시 찾아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사장으로 오는 것은 여러분의 임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강력히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당정은 감염 고위험군과 시설의 관리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앞으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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