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과 김응수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MBC 드라마 ‘꼰대인턴’은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조금 일찍 만난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한다.
스페셜 방송은 ‘꼰대인턴’의 주인공 박해진 김응수의 첫 만남부터 3개월간 촬영해 온 현장 비하인드 영상과 먼저 만나는 본방 장면 등으로 구성됐다. 드라마 기획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스페셜 방송을 준비해왔고, 내레이션은 ‘출발 비디오 여행’의 성우 이철용이 맡았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박해진의 새로운 모습을 먼저 볼 수 있다. 또한 김응수의 애드리브와 ‘미스터트롯’의 트롯맨이 참여한 OST의 녹음 현장까지 첫 방송 전 드라마 ‘꼰대인턴’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영탁이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한편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 미니시리즈는 기존 오후 8시 55분을 유지한다. 영화 특별 편성으로 대체됐던 월화 미니시리즈는 새로운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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