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입국한 20대 확진 판정
강원지역에서 24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지난 10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A(23)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강릉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원지역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기는 지난달 18일 이후 24일 만이다.
강릉시는 확진자와 동일한 해외입국자 수송 차량 탑승자 5명(강릉 3명, 춘천 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격리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