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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5명…사망자 나흘째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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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5명…사망자 나흘째 0명

입력
2020.05.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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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앞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자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표했다. 뉴스1
1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앞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자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표했다. 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5명 늘어난 총 1만90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환자 중 지역사회 감염이 29명이었고, 해외유입은 6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명, 경기 4명, 충북 3명, 인천 2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 6명 중 3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인천과 세종, 강원에서 각각 1명씩 보고됐다.

신종 코로나에서 완치된 환자는 22명이 증가한 9,632명이었다. 추가 사망 사례는 나흘째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수는 256명을 유지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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