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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이재한 커플, 아버지 마음의 문 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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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이재한 커플, 아버지 마음의 문 열 수 있을까

입력
2020.05.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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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이 최송현 아버지와 만남을 갖는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공
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이 최송현 아버지와 만남을 갖는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공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재한이 처음으로 연인 최송현의 아버지와 만난다. ‘운명 커플’의 진짜 운명이 걸린 일생일대의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0일 “내일(11일) 방송을 통해 ‘운명 커플’ 이재한이 최송현의 부모님과 공식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최송현과 이재한은 서로의 부모님을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한 노력을 쏟아내며 많은 커플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그러나 아직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와 공식적인 만남을 가지지 못한 상황이다.

고대하던 최송현 부모님과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며 아쉬움을 자아낸 가운데, 어버이날을 기념해 최송현 부모님과 만날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와 만남을 앞두고 “태어나서 제일 떨리는 것 같다”며 기쁨과 긴장, 걱정을 오가는 복잡한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최송현 아버지의 신뢰와 믿음을 얻기 위해 ‘아버지의 숙제’를 작성하고, 아버지의 취향에 딱 맞는 ‘레어템’ 선물까지 직접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최송현 어머니와 만났던 첫 번째 만남에서도 최송현 아버지는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최송현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마음이 굳게 닫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이번 만남은 ‘운명 커플’의 미래에 큰 고비가 될 만큼 중요한 순간임이 틀림없다.

과연 최송현의 아버지가 이재한을 만나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운명 커플’의 앞으로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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