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생활고를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미스터트롯’ 멤버들을 본 후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들은 강호동의 ‘스타킹’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이찬원은 “‘스타킹’ 일반인 피해자 1000명도 모을 수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장민호는 “1997년 아이돌로 망하고, 2004년도에 발라드로 또 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끝나자마자 수영 강사 일을 했었다. 긴 생활고를 시달리다가 보증금 20에 월세 20만원에 살았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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