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고준-박병은-정건주가 티벤터뷰를 통해 케미 장인들의 잔망미 넘치는 매력을 폭발시키며 입덕을 유발한다.
오는 13일 오후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이하. ‘오마베’) 티벤터뷰 영상이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케미 장인’ 장나라(장하리 역), 고준(한이상 역), 박병은(윤재영 역), 정건주(최강으뜸 역)가 반전 웃음을 빵빵 터트린다.
공개된 영상 속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는 질문과 답변을 반말 컨셉으로 진행하는 티벤터뷰 포맷을 십분 활용, 봇물 터진 잔망미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극 중 네 사람은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워너비우먼과 뒤늦게 그녀에게 포착된 빈틈 많은 철벽남, 싱글대디 남사친, 선 넘는 연하남으로 등장해 과속시그널을 주고받는 관계를 이룬다.
이와 관련 티벤터뷰 속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는 서로를 향해 리얼한 현실 절친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방송 전부터 무한 케미를 뽐내 배꼽을 잡게 만든다.
특히 네 사람 각자의 매력도 폭발한다. 장나라는 사랑스러운 장하리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냈고, 첫 로맨스 도전으로 기대를 높이는 고준은 ‘자만추’라는 신조어 질문에 ‘자장면 만두 추가’를 말하는 장난꾸러기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박병은은 정건주에게 “(서로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자”며 므흣한 브로맨스를 형성하는 등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정건주는 눈치가 제로인 극 중 캐릭터와 달리 최강으뜸에 가까운 센스와 재치를 뽐내 하드캐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끝으로 장나라, 고준이 ‘오마베’를 대표해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착용, 극과 극의 인형 같은 비주얼로 보는 이를 장고(장나라+고준)커플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다.
한편 tvN 상반기 기대작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오는 1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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