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에게 첫 시계가 생긴다.
10일 방송되는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9회는 '넌 나의 사랑이어라'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도플갱어 가족 경완 아빠는 연우에게 시간 개념에 대해 가르쳐준다. 시간을 배우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연우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뿌듯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에서 아빠와 즐겁게 놀던 연우가 종이를 들고 밖으로 나온 모습이 보인다. 무언가 가득 적힌 종이를 보며 고민하는 연우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아빠와 함께 나온 하영이는 깜찍한 개구리 눈 모자를 쓰고 귀염뽀짝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더한다.
이날 경완 아빠는 연우에게 시간 개념을 알려주며 첫 시계를 선물했다.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똘똘한 연우를 위해 경완 아빠는 시간 약속 지키기 미션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그리하여 아빠가 준 종이와 시계를 들고 시간 맞춰 동네 한 바퀴 돌기에 도전한 연우. 경완 아빠와 하영이는 몰래 연우를 따라다니며 이를 잘 수행하는지 지켜봤다고. 그러나 미션 중 연우의 눈길을 빼앗는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고 해 연우가 시간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연우의 최종 목적지는 꼬리곰탕 식당이었다. 이곳에서 하영이는 혼자 후후 고기를 식혀 먹는 업그레이드 먹방 실력을 선보였다고 한다.
과연 시간 약속 지키기에 도전하던 연우에게 닥친 위기는 무엇일까. 연우는 무사히 제시간에 도착해 꼬리곰탕 먹방을 함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 329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