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에서 김민아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연출 정효민 신찬양)에서는 김민아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민아는 ON일 때 동트기 전부터 하루를 시작, 기상캐스터부터 핫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면모를 과시하며 바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일할 때와 안할 때 급격하게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하는 편”이라며 OFF일 때의 반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김민아는 “스케줄 사이 쉴 때 모텔 대실을 해봤는데 신세계를 맛봤다”며 모텔 활용 팁으로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새벽 4시에 출근하면 내 자신이 멋있게 느껴진다”거나 “나는 내 방송이 제일 재미있다” 등 김민아의 자존감 넘치는 어록이 가득 펼쳐져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혼자 생일 보내기의 진수를 보여 이목을 사로잡는다. 생일을 맞이한 성시경은 케이크 반죽부터 머랭과 생크림까지 직접 만들며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지금까지 만 그릇은 먹었다"는 성시경만의 특별한 떡국 레시피도 공개된다. 이어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도 펼쳐진다고 예고됐다.
지난 주 첫 방송된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성시경 조세호 김민아를 비롯한 출연진은 자신의 일상을 찍어온 사적 다큐를 한자리에서 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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